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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전효재 기자】 국가철도공단 정진혁 신임 이사장이 새로운 경영방침을 내걸고 미래 교통체계 선도기관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교통계획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국가철도망 확충 등 공단 본연의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미래 모빌리티와 철도의 연결성을 높이는 등 교통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특정 개인이나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명확한 기준과 체계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자는 의미다. 정 이사장은 5개월간의 수장 공백을 끝내고 지난 1일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며 공단의 지휘봉을 잡았다. 정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교통학회장과 국가교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교통계획 분야 전문가다. 철도망 확충과 시설 관리가 본연의 임무인 국가철도공단 수장 자리에 건설·토목 전문가나 관료 출신이 아닌 교통계획 전문가가 배치된 .에서 이례적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철도 건설'에서 '인프라 개발자'로 확장되는 국가철도공단의 미래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인사로 분석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역세권 개발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고도화 등으로 철도 건설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통수요 예측과 경제성 분석, 기존 교통망과의 연계 등 교통공학의 역할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 교통시스템 구축, 교통수단 간 연계 등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의 어깨는 무겁다. 종합 릴게임 장기화한 리더십 공백을 수습하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로 실추된 국민의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 신규 광역철도 건설·철도 지하화·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이행 등 기관장의 판단이 필요한 대형 국책사업도 산적해 있다. 정 이사장이 제시한 해결책은 '기본'이다. 지난 16일 국가철도공단이 발표한 신규 경영방침 'BASE'는 ▲최고 수준 안전(Best Safety) ▲책임 있는 공정(Accountable Fairness) ▲현장 완결형 시스템(Systematic Field) ▲모빌리티 혁신(Evolving Mobility)으로 정 이사장이 취임 당시 강조한 4대 경영방향을 담았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원칙과 절차에 기반한 공정으로 신뢰를 확립하는 한편, 현장의 사업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철도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주목할 부분은 정 이사장의 모빌리티 혁신 방안이다. 철도를 중심으로 사람과 지역·산업을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허브 인프라를 조성하고, AI 등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활용해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정 이사장은 대한교통학회 회장(2023~2025년) 시절 교통수단 간 연결과 시스템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학계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규 교통수단과 기존 교통수단의 연결, 도시문제와 교통문제의 연계 등을 논의했다. 이는 개별 교통수단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넘어 끊임없는 연결을 통해 교통서비스의 질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모바일 바다이야기게임기 . 업계 관계자는 "신규 교통수단은 기존 교통망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신규 교통수단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고, 환승 등 기존 체계와 어울려야 국민의 편의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국가철도공단은 공단에서 건설·관리하는 철도망과 역·철도시설을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철도와 버스, 도로와 공항, 새로운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민의 이동이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철도를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사람과 지역, 산업과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결하는 모빌리티의 중심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AI·디지털 기술 도입도 미래 교통체계의 한 축이다. AI를 활용해 예측·예방 중심의 유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선형·구조물·궤도 등의 설계를 자동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 궤도검측차량·선로변 센서·CCTV·드론·위성 등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AI가 통합 분석해 이상 징후를 미리 찾아내고, 설계조건과 기준을 디지털화해 반복적인 설계 작업을 자동화하는  방식이다. 국가철도공단은 AI 기술을 통해 근로자와 승객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차세대 고속철도·자율주행 열차·스마트 신호관제·AI 기반 안전관리 및 예측정비 등 미래 철도의 핵심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정 이사장은 "AI와 데이터·디지털 기술을 철도사업 전 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축적한 철도 기술과 경험을 세계로 넓혀가야 한다"며 "단순히 철도시설을 건설하는 기관에 머무르지 않고 한국의 미래 교통체계를 설계하고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자'로 확장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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