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 행사에 갔습니다
관심있는 차종 몇 대 뒷좌석에 타봤는데
키 186인 제가 SUV는 스포티지 이상은 되어야 공간의 스트레스 없이 탈 수 있더군요
거기에 전시된 스포티지, 이보크, 디스커버리 스포츠 타보고 느꼈습니다
이보크가 엄청 타이트했고(헤드룸은 여유로운데 레그룸이 좁더군요),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이보크 타보고 타보니 동급인데도 광활했습니다ㅋ
레니게이드도 전시되어서 타봤는데 한 급 아래인데도 헤드룸은 여유롭더군요
아우디 S3 세단도 타봤는데 헤드룸 및 레그룸이 정말 무지하게 좁더군요(엉덩이 등받이에 꽉 붙이면 머리를 못 펴고, 엉덩이를 앞으로 빼면 다리가 접히고-_-)
아우디 차중 뒷자석 공간 헬인 모델들 몇 개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걸 제대로 체험했네요
벤츠 G350 블루텍 뒷좌석도 타봤는데 시트는 겉모습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선입견과 달리 정말 편안했습니다
이 정도면 편안한거다라고 느끼게 해주더군요
참고로 아우디 S3 세단 뒤에 서있는 분은 유명 레이싱 모델 민유린님인데 이 행사에 보조진행요원으로 계약을 하고 일을 하고 있으셔서 촬영은 할 수 없었습니다
개최한 장소 주변이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 사은품 증정이벤트 할 때 시간과 조건(KB차차차 어플 다운 받아야 함)이 정해져 있는데도 그거 무시하고 달라고하는 어르신분들이 약간 있었지만'
궁금했던 차도 타보고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