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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C클래스(W206) C300, C200 4MATIC을 시승했다.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C클래스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EQ 부스트와 최신 운전보조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상주행에서의 부드러운 승차감은 기대치를 높여놨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항상 S클래스 풀체인지에 이어 출시된다. 단순히 모델 체인지 주기에 따른 출시 일정이지만, 소비자들에게 묘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다. BMW의 경우 3시리즈가 먼저 출시되고 이후 7시리즈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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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M40i를 시승했다. Z4는 BMW의 로드스터 라인업으로 Z4 콘셉트카의 내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양산차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Z4 M40i는 4인승 컨버터블에 밀려 사라져가는 정통 2인승 로드스터로 스타일과 실용성, 승차감, 퍼포먼스까지 두루 만족시킨다.
자동차의 다양한 세그먼트 중에서 오픈카는 드림카에 가장 가까운 모델 라인업이다. SUV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밀려 소외된 세단 라인업 조차 쿠페, 특히 오픈카에 비할 바는 아니다. 오픈카는 소수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브랜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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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XT6 스포츠를 시승했다. XT6는 캐딜락 브랜드에서 에스컬레이드와 XT5 사이에 위치하는 3열 6인승 럭셔리 대형 SUV로 차의 본질에 대한 기본기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풀 사이즈 3열 시트와 넓은 사이드미러 시야각 등 패밀리카로서의 가치가 돋보인다.
캐딜락과 같은 미국산 브랜드의 경우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고,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델 라인업 개편이 아주 빠르게 진행됐다. 캐딜락은 과거 ATS, CTS, CT6로 구성된 세단 라인업을 CT4와 CT5로 대체하고, 국내에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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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3 컴페티션을 시승했다. M3 상위 모델인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51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이다. 앞뒤 50:50 무게 배분과 낮은 무게중심, 넓은 윤거를 갖도록 설계돼 후륜구동임에도 안정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다만 작아진 배기음 등 감성은 아쉽다.
BMW 고성능 브랜드 M은 지난 1972년 설립됐다. 1978년 BMW M 최초의 양산형 모델인 M1을 시작으로 1986년 첫 번째 M3가 탄생했다. BMW 대표적인 콤팩트카 3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M3는 BMW 특유의 경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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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RS5 스포트백을 시승했다. RS5는 A5 라인업의 최상위 고성능 모델로 RS5 스포트백의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RS5 스포트백은 5도어 구성으로 패밀리카로의 사용성은 물론, 아우디그룹의 최신 2.9 터보엔진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높은 효율성까지 갖췄다.
아우디 RS 모델은 'Racing Sport'의 약자로, RS 라인업은 아우디의 고성능차 생산과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 스포트 GmbH가 담당한다. 기존 RS5가 2도어 쿠페로 국내 출시된 것과 달리, 지난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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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2.5T AWD를 시승했다. GV70는 제네시스의 70 라인업 중 가장 최근 선보인 모델로, 상품성 부문에서 국내외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라인업은 70과 80 라인업이 다른 정체성을 보이는데, GV70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5년 11월 브랜드 론칭 이후 G70(2017년 9월), G80(2020년 3월), GV80(2020년 1월), GV70(2020년 12월), GV60(2021년 10월), 그리고 G90(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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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C클래스 C300 AMG 라인을 시승했다. 신형 C클래스는 신형 S클래스를 닮은 내외관 디자인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1열 통풍 시트,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췄다. 특히 C300은 묵직한 승차감과 가속감이 강점이다. 2열 승차감은 아쉽다.
신형 C클래스는 C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C300 AMG 라인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6150만원, 6800만원이다. C300 AMG 라인의 경우 E250 아방가르드보다 100만원이 비싼데, 차체 크기와 실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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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 450h+를 시승했다. NX 450h+는 지난 6월 출시된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더해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공격적인 가격과 상품성이 특징이다. 특히 유럽산 PHEV 경쟁차와 달리 하이브리드 고유의 우수한 연비를 확보한 점은 주목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은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충전의 불편함과 주행거리에 대한 제약이 있는 배터리 전기차와 달리, 기존 내연기관 차량처럼 운영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입차가 다양하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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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를 시승했다. 신형 레인지로버는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특히 험로 주파능력 등 기존 정체성에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 정숙성과 안락함,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레인지로버는 랜드로버를 대표하는 모델로, 벤츠 S클래스와 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1970년 처음 선보인 레인지로버는 50년간 5세대로 진화하며 럭셔리 대형 SUV로서 존재감을 유지했다. 5세대 레인지로버에서는 BMW의 검증된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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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850i 그란쿠페를 시승했다. 신형 M850i 그란쿠페는 8시리즈 부분변경 모델로 4.4리터 8기통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530마력을 발휘한다. 엔진 퍼포먼스와 일상 및 스포츠 주행을 모두 수용하는 서스펜션 등이 강점이다. 특히 경쟁 모델 대비 낮은 가격이 매력적이다.
M850i 그란쿠페 가격은 1억3910만원이다. M850i 그란쿠페는 8시리즈 부분변경 출시를 통해 국내 처음 도입된 모델이다. 기존 8시리즈는 국내 가솔린 기준 3.0리터 6기통 엔진 840i로 운영됐다. M850i는 …